우선 물건 하나 살 때 몇날며칠을 고민하는 성격에 읽었던 리뷰 읽고 또 읽고 하는 성격이라서 물건을 사고도 제대로 샀나..? 하고 끝도 없이 의심하는 피곤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. 그래서 리뷰들 읽고도 그렇게 좋은가.. 하면서발라봤는데 좋아요. 이유는: 1. 발리기도 잘 쉽게 부드럽게 자국결도 안 남게 너무 잘 발리고 2. 마르기도 되게 빠르게 마르더라고요. 몇번을 덧칠하고 30분 뒤쯤 잠들었는데 아침에 이불자국이나 배게자국 하나 안 남고 반딱반딱해서 놀랐어요. 3. 제가 손톱끼리 자주 뜯는 성격이라 매니큐어가 사실 오래 가지 않는데 제가 첨부한 사진은 약.. 3일 정도 지난 사진입니다. 제 예상보다 쉽기 벗겨지지도 않아서 만족스럽습니다! 그치만 단점이라면 단점인 것이제가 양손 사진을 첨부했는데 한쪽은 3겹을 칠한 사진이고 다른 한쪽은 4겹을 칠한 사진입니다. 3겹쯤에서부터는 사실상 거의 차이가 안 나요. 얼마나 매니큐어를 떠서 바르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. 두껍게 3겹 = 얇게 4겹이런 느낌? 그리고 3-4겹을 칠하고도 아주 사알짝 손톱이 비치기는 해요. 제 딴엔 나쁘진 않지만 혹시나 해서 리뷰에 남겨둡니다! 아, 0번 크런키 블랙은 양쪽 모두 2번씩 바른 사진인데 다 바르고 마르면 거칠거칠한 촉감이 느껴져요. 이런게 싫으시면 위에 탑코드를 바르셔야 될 듯 싶습니다.